임슬옹이 시청률 3%가 넘으면 최우식과 함께 찬 물에 입수하겠다고 밝혔다.
1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과 표민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슬옹은 "시청률 3%가 넘으면 최우식과 함께 입수하겠다. 찬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슬옹은 극 중 북극곰 수영대회 장면을 위해 겨울 바다 입수한 것에 대해 "다행히도 1월 첫째 주 촬영이었는데도 그날 조금 따뜻했다. 영상 1도 정도는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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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이는 "시청률 4%가 넘으면 이수경과 제가 CJ E&M 건물 앞에서 춤을 추겠다"며 "수경이의 의상은 제가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이의 돌발 공약에 놀란 이수경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 소리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코믹 로맨스 청춘물로,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관계와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fn스타 fnstar@fnnews.com 윤효진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