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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열애 4년 만의 결실 ‘첫만남’은 4년전 미팅 프로그램

입력 2015.01.30 15:14수정 2015.01.30 15:14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열애 4년 만의 결실 ‘첫만남’은 4년전 미팅 프로그램

이석훈 최선아

SG워너비 이석훈과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가 결혼식을 올린다.

SG워너비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석훈이 팬카페에 올린 대로 올해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올해 결혼을 할 계획이지만 아직 결혼식 날짜와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석훈은 이날 오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군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생활 이후 약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며 "이제서야 팬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게 돼 무척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한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축하 받고 싶었습니다.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사람으로, 또 SG워너비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2011년 2월 2일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했던 이석훈과 최선아의 과거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당시 이석훈과 최선아는 1차 커플 선택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 후 최종 커플까지 등극했다.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석훈은 지난 2013년 1월 입대, 강원도 화천에 있는 7사단에서 보병으로 복무한 후 2014년 10월에 제대하며 SG워너비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