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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땅콩회항 공판, 증인 출석..무슨 이야기 했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30 20:10

수정 2015.01.30 20:10

조양호 땅콩회항 공판, 증인 출석..무슨 이야기 했나?

조양호 땅콩회항 공판 증인 출석이 화제다.조양호 회장은 지난 1월 30일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 2차 공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조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두했다. 그는 굳은 표정으로 "모든 분들에게, 대한항공을 아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서 나왔다"고 전했다.
법원이 이날 공판에서 조 회장에 대해 질문할 것으로 알려진 박창진 사무장의 거취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성실히 답하겠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다.이번 사건의 모든 책임이 임직원들의 잘못이라고 한 입장이 여전히 같은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짧게 답했다.
조현아 씨의 행위가 부사장으로서 정당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법정에서 성실히 답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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