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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양파, 과거 김이나 탈락 시켰던 사연은?

입력 2015.01.30 22:11수정 2015.01.30 22:11
나는 가수다3 양파, 과거 김이나 탈락 시켰던 사연은?

나는 가수다3 양파

나는 가수다3에 양파가 출연, 과거 김이나와 겨뤄 그를 탈락시켰던 작사 실력을 과시한다.

양파는 1월 30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 첫 회에 출연한다.

양파는 앞서 지나의 '블랙 앤 화이트'를 비롯해 이승기, 티아라 앨범의 작사가로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나는 가수다3-음악감상실'에는 양파의 작사 활동을 지켜본 산증인 작사가 김이나도 등장한다.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을 작사한 유명 작사가이다.


김이나는 "방송에서 과거 양파 때문에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고 말했다. 그는 "나랑 겨뤄서 나를 탈락하게 만들었다"며 "가사를 굉장히 잘 쓰더라"고 양파의 작사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음악감독 권태은은 "전문용어로 '까였다'고 하죠"라며 단숨에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