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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 돈독한 애정과시 ‘찰떡호흡’(리뷰)

입력 2015.01.30 23:22수정 2015.01.30 23:22

‘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 돈독한 애정과시 ‘찰떡호흡’(리뷰)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과 유해진이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1월 30일 오후 방송한 tvN ‘삼시세끼 어촌편(이하 삼시세끼)’는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의 일취월장한 만재도 생활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찰떡 호흡이 빛을 발했다. 먼저 '참바다' 유해진은 추운 날씨와 바람을 이기고 만재도에서의 꿀맛 같은 첫 수확을 얻었다. 이에 차승원은 범상치 않은 솜씨로 회를 떠 대접했고 둘은 그 맛에 감탄을 했다. 또한 차승원은 우럭탕수와 같은 남다른 요리로 ‘차줌마’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두 배우는 마치 실제 부부같은 모습으로 붙어있는 내내 투닥거리는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서로에 대한 애정도 느낄 수 있었다. 촬영 당일 아버지 기일을 맞은 차승원은 유해진과 산에 올랐다. 이어 둘은 간소하게 자리를 마련했고 차승원은 아버지에 대한 생각으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오늘로 2회를 맞이한 ‘삼시세끼’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애초부터 ‘장근석의 자리가 있었느냐’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두 배우의 호흡은 완벽했다. 또한 고정멤버로 확정된 손호준이 짧게 등장하면서 앞으로 방송할 ‘삼시세끼’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삼시세끼 어촌편’은 매주 금 오후 9시 45분에 방송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홍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