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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한국 아시안컵 우승 시, 태극마크로 염색"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1.31 17:56

수정 2015.01.31 17:56

박경훈
박경훈

지상파 채널 MBC와 SBS가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전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하고 있는 가운데 박경훈 SBS 해설위원이 "한국이 아시안컵 우승 시, 태극마크로 염색 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와 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MBC와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MBC는 방송인 김성주가 캐스터로 나선다. 서형욱과 안정환이 경기 해설을 맡는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선수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하면서도 직설적인 해설이 특징이다.
기자 출신인 서형욱 해설위원은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분석을 제공한다는 평이다.

SBS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중계 마이크를 잡는다. 박경훈 해설위원과 박문성 해설위원이 같이 해설의 깊이를 더했다. 박경훈 해설위원은 대한축구협회 이사 겸 제주 유나이티드 FC 감독을 맡고 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해박한 축구 지식을 바탕으로 명쾌한 해설을 해왔다는 평이다.

지상파 방송 외에도 온라인 사이트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아시안컵 결승 중계로 MBC '무한도전'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결방한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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