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다은, 이광수 절친 등장.. 깨알 예능감 과시

배우 신다은이 SBS '런닝맨'에 이광수의 절친으로 출연해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신다은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황금 or 우정' 특집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황금 가방을 획득하여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다양한 우정 레이스를 펼쳤다. 신다은은 동갑내기 절친 이광수와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했다.

신다은은 등장부터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광수와 '썸' 타는 사이였냐고 묻는 질문에 "광수가 예전에 고백을 했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비밀 폭로에 멤버들은 이광수를 추궁했고, 아니라고 발뺌 하던 이광수도 결국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게임에 임하는 적극성도 여러 장면에서 눈에 띄었다.

신다은은 절친 이광수에게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표출하는가 하면, 두 명의 파트너 중 한 사람이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남은 한 사람은 물 속에 얼굴을 묻어야 하는 잠수 릴레이에서 "내가 잠수할게"라고 솔선하여 외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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