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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대 최초 글로벌 CDN 서비스 도입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04 09:59

수정 2015.02.04 09:59

사이버한국외대는 2015학년도 1학기부터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CDN 서비스는 동영상, 이미지 등의 대용량 콘텐츠를 세계 곳곳의 CDN 서버에 분산시켜놨다가 콘텐츠에 대한 요청이 있을 때 네트워크 경로 상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콘텐츠를 전송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트래픽 병목 현상을 피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사이버한국외대가 이번 신학기부터 CDN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웹 페이지 로딩 속도를 향상시켜 전 세계에 분산된 해외 거주 재학생들의 본교 교육 콘텐츠 이용에 편의를 제공한다는게 목적이다.


사이버한국외대 온라인교육지원 2팀 김주회 팀장은 "동영상, 이미지와 같은 대용량 파일 등의 정적 콘텐츠뿐만 아니라 로그인, 수강신청, 강의수강, 시험응시 등과 같은 동적 콘텐츠까지 가속해 웹 페이지 로딩 속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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