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에서는 1933년에 제작됐으나 당시 풍기문란이라는 죄목으로 상영이 금지됐다가 1945년에서야 상영이 허락된 영화, 장 비고의 '품행제로'가 리마스터링한 최상의 화질로 관객을 만난다. 이밖에 장 르누아르의 대표작 '거대한 환상'과 '망향(줄리앙 뒤비비에)', '인생유전(마르셀 카르델)', '축제일(자크 타티)', '황금투구(자크 베케르)', '소매치기(로베르 브레송)' 등도 상영된다. 관람료는 5000원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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