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권익위, 26일'외국기업 CEO 초청 정책간담회'

김유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2.25 09:44

수정 2015.02.25 09:44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국기업 CEO 초청 정책간담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주요 반부패 정책을 소개하고 외국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토니 슈라이바이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회장, 히로에 타다시 서울재팬클럽 부이사장 등 외국기업 CEO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성보 권익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국회 심의중인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을 통해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외국 기업인이 김영란법과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큰 관심과 공감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정부의 반부패 정책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