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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박진영,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재해석에 기립박수 “심사불가”

입력 2015.03.01 19:06수정 2015.03.01 19:06
K팝스타4 박진영,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재해석에 기립박수 “심사불가”

K팝스타4 박진영 케이티김

SBS
‘K팝스타4’가 대망의 ‘ TOP8 결정전’에서 박진영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주인공은 케이티김이었다.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는 ‘ TOP8 결정전’을 통해 ‘꿈의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8팀을 가렸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6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K팝스타4’ 15회 예고 영상이 화제가 됐다.

박진영은 “4년 만에 처음이에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다. 현장에 있던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들도 환호하며 일어서는 장면이 공개돼 과연 박수의 주인공이 누구인 지 관심이 집중됐다.

케이티김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색다른 편곡과 케이티김의 매력이 배가된 무대에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케이티김의 고음에 박진영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케이티김 무대를 본 박진영은 “미쳤다. 미쳤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박진영은 “심사불가다. 너무 잘해서 심사가 안 된다. 저를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라고 극찬했다. 유희열과 양현석도 감탄사를 이어갔고 케이티김은 눈시울을 붉혔다.


역시 케이티김이 1위로 TOP8 진출을 확정지었다. 2위는 그레이스신, 3위는 정승환이었다. 반면 박윤하와 릴리M은 탈락후보자로 선정됐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