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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그날들, 심사위원 극찬 속 Top8 진출 “노래 바로 발표해도 인기 얻을 듯”

입력 2015.03.01 21:42수정 2015.03.01 21:42

정승환 그날들, 심사위원 극찬 속 Top8 진출 “노래 바로 발표해도 인기 얻을 듯”

정승환 그날들

정승환 그날들 무대에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3월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8명을 뽑는 TOP 10의 경연이 시작됐다.

이번 경연을 위해 최고의 실력을 가진 라이브 밴드가 함께했고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도왔다.

B조를 뽑은 정승환은 가장 먼저 경연 무대에 올랐다. 김광석의 '그날들'을 선곡한 정승환은 "엄마가 처음으로 제가 노래하는 걸 보러 오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승환은 특유의 서정적인 보컬로 노래를 소화했다. 박진영은 "노래 시작하고 벌써 부를 때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며 "정승환 군이 김광석 선배님을 부른 적이 있어서 예상을 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잘했다"고 칭찬했다.

박진영은 이어 감탄을 연발하며 정승환을 극찬했다. 그는 "신인이나 연습생을 만나면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없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하며 "승환 군은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을 가졌다. 놀라운 집중력. 무시무시한 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정승환 군의 목소리를 들으면 레전드 선배들의 노래처럼 집중하게 만든다. 옛날 생각이 나서 좋게 들었다. 수고했다"고 평가했다.

유희열은 "이모 할머니가 승환 군의 무대를 보고 문자를 보냈다. '삶의 무게를 짊어진 듯한 목소리인데 청년의 느낌이 있다'고 보내셨다"며 "많이 다듬지 않아도 노래를 발표하면 큰 인기를 얻을 것 같다.

감정이 굉장히 좋다"고 감탄했다.

B조 대결 결과 케이티김과 그레이스신, 정승환이 톱8에 진출했다. 반면 릴리m과 박윤하가 탈락후보자가 됐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