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봄 향기 솔솔’ 골프웨어 트렌드 미리 알고 준비하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2 11:05

수정 2015.03.02 11:05

▲ 닥스골프, 스타일뉴스

본격적인 봄이 다가오면서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반기고 있다. 산뜻한 봄기운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될 라운딩 시즌을 위해 산뜻한 2015 봄/여름 시즌 골프웨어 트렌드를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라운딩 시 주목받을 수 있다.

젊은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하듯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과거보다 화사하고 톡톡 튀는 컬러와 슬림한 디자인의 의류를 내놓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봄/여름 시즌과 잘 어울리는 핑크, 옐로우, 그린 같은 파스텔톤이 더해진 실용적인 기능성 골프웨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웨어와 데일리웨어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골프웨어에서도 기능성만큼이나 스타일이 강조된 의상을 쉽게 볼 수 있다. LF가 전개하는 브리티시 골프 웨어 전문 브랜드 닥스 골프는 허리 라인이 강조된 윈드 브레이커나 파스텔톤 색상이 돋보이는 피케 셔츠 등을 이번 시즌 주요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두 아이템 모두 필드 안팎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한 골퍼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 닥스골프, 스타일뉴스

골프라는 운동 특성상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성 부분도 중요하다.

봄에는 황사나 비바람 등이 갑작스레 몰아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보온성과 방수, 방풍 등 기능이 보완된 윈드 브레이커가 키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파리 게이츠에서는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소매 탈부착 윈드 브레이커를, 아디다스 골프에서는 시스루 스타일 윈드 브레이커를 내놨다.


닥스 골프에서는 활기 넘치는 컬러와 기능성이 돋보이는 봄철 필드 커플룩 아이템으로 적합한 윈드 브레커를 선보였다. 남성을 위한 윈드 브레이커의 경우 산뜻한 그린 컬러에 배색 디테일이 가미돼 있는 스타일로, 움직임이 자유로운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여성용 윈드 브레이커는 활기 넘치는 핑크 컬러와 가벼운 경량성이 강조된 것과 더불어 허리 스트링을 활용해 몸매를 더욱 슬림하게 연출할 수 있다.

/ stnews@fnnews.com 구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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