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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이태임에게 욕설 들었지만 다투진 않아"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3 15:54

수정 2015.03.03 15:54

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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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측이 이태임의 욕설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3일 TV리포트에 "해당 기사가 나간 후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말을 전하기가 조심스러운게 사실이다. (이태임으로부터) 욕설을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예원이가 (이태임 보다)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하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다투지는 않았고, 그냥 넘어갔다"며 "이재훈이 녹화 당시 없어서 많이 미안해하더라. '토토가'에서 맺은 인연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전했다.

예원은 지난달 24일 이재훈의 부름을 받고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예정된 시각 보다 늦게 도착한 이태임은 "춥지 않냐"는 예원의 질문에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태임은 이재훈과 '해남, 해녀' 커플로 호흡을 맞춰 지난 1월 29일 방송에 처음 등장한 지 1달여 만에 프로그램에서 물러나게 됐다.
당시 녹화분은 아직 방영되지 않았으며, 아직 2주분의 방송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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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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