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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이재훈과 재회.. 이재훈 "네가 왜 여기 있어?"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4 09:52

수정 2015.03.04 09:52

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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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 이재훈과 깜짝 재회를 했다.

오는 5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7회에서는 '예비 해남 6호'이자 '삼춘' 이재훈과 예원의 깜짝 만남이 그려진다.

이재훈은 '해남해녀' 과외의 첫 과외선생님이었던 장광자 해녀의 집을 찾았다. 집으로 들어선 이재훈은 묘령의 여인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 여인은 스카프로 얼굴을 돌돌 말고 할머니 목소리로 인사를 하며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 했다. 하지만 이재훈은 단번에 예원을 알아보고 "네가 왜 여기 있어? 너를 여기서 보다니!"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예원은 "깜짝 선물이에요"라고 하자 이재훈은 "이거 좋아해야 하는 거야?"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남다른 허당 호흡을 자랑하며 '앞마당 요리'의 진수를 보여줬는데, 예원의 걱정스러운 눈빛에 이재훈은 "요리왕 재훈 몰라?"라며 당당한 요리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재훈은 레시피를 몰라 허둥지둥대는 모습과 은근슬쩍 레시피 컨닝을 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포착돼 웃음을 빵 터트리게 했다고 한다.


예원과 이재훈의 모습은 오는 5일 목요일 밤 '띠과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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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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