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올뉴투싼,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 국내는?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4 10:24

수정 2015.03.04 10:24

올뉴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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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투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5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투싼의 3세대 모델인 '올뉴투싼(All New Tucson)'을 공개했다.

투싼은 현대차가 보유한 콤팩트 SUV의 대표차종으로 2009년 이후 6년 만에 나오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전장 4475㎜, 전폭 1850㎜, 전고 1645㎜로 기존 투싼에 비해 전장은 65㎜, 전폭은 30㎜ 커진 반면 전고는 10㎜ 낮아졌다. 트렁크 적재 용량도 513ℓ로 기존 모델보다 10% 커졌다.

올뉴투싼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28.6㎏·m의 U2 1.7ℓ 엔진과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m의 R2.0ℓ 엔진이 장착됐다.


올뉴투싼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m의 감마 1.6ℓ GDi 엔진과 7단 DCT가 적용된 감마 1.6ℓ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됐다.

특히 올뉴투싼에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스마트 후측방 경고장치(BSD) 등 최신 안전 기술이 적용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판매 모델은 이달 안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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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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