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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 상승흐름 지속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06 14:06

수정 2015.03.06 14:06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6일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18포인트 오른 2009.5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2000선 위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후들어 더 강해진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세부내용 공개에 따른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가 1% 넘게 상승중인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는 나란히 2% 대로 오르며 자동차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밖에 SK하이닉스와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POSCO와 SK텔레콤, 신한지주는 1~2% 하락중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한화케미칼과 OCI도 각각 10.2%, 12.7% 오르는 등 태양주가 업황에 대한 관심이 재부각되며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키움증권은 핀테크 수혜주로 부각되며 4% 상승중이고, LG이노텍도 올 1분기 실적성장 전망에 3.7%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83포인트 오른 634.2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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