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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손 끝까지 달콤하게 물들여보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13 16:12

수정 2015.03.13 16:12

▲ 화이트 데이 '캔디네일아트' 연출컷 / 스누티브러쉬, 스타일뉴스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여기저기 피기 시작한 꽃으로 괜스레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사랑을 나누는 화이트 데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화이트 데이에는 남자친구가 있는 이들은 물론 혹시나 누군가에게 고백을 듣게 되진 않을까라며 기다리는 솔로들까지 다른 날보다는 더 사랑스럽고 예뻐 보이고 싶을 것이다.

수줍게 물들인 볼과 입술 등 메이크업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예쁘게 정리된 손톱이다. 썸남과 손을 잡게 스킨십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면 말이다. 화이트데이, 손 끝까지 달콤한 여자가 되고 싶다면 스누티브러시가 제안한 ‘캔디네일아트’에 주목해보자.

◆ 사탕처럼 달콤한 캔디컬러로 사랑스럽게

레몬, 그린을 메인 컬러로 활용해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표현해보자. 상큼하고 화사한 컬러로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무난한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는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캔디컬러 네일은 매끄럽고 큐티클이 없는 손톱에 연출해야 빛을 발한다. 집에서도 큐티클 오일과 니퍼 등을 이용해 깔끔하고 예쁜 손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매끈하게 정돈된 손톱 위에 레몬, 그린 등 화사한 컬러만 발라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단순한 네일은 안녕, 포인트 더하자

컬러만 입힌 손톱에 파츠, 도트무늬, 프렌치 등으로 포인트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누티브러쉬는 캔디, 립스틱, 입술 모양 등 화이트 데이에 어울리는 파츠를 직접 제작해 손톱 위에 사랑스러움을 배가했다.

▲ 화이트 데이 '캔디네일아트' 과정컷 / 스누티브러쉬, 스타일뉴스

그린컬러를 바른 손톱 위에 화이트 도트 무늬로 봄 분위기를 물씬 담은 네일을 연출할 수 있다. 아주 얇은 브러시에 화이트 컬러 제품을 듬뿍 발라 원하는 크기로 원을 그린다.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면 도트봉이나 면봉 등을 활용해 무늬를 찍는 것도 방법이다.

기존 프렌치 아트와 달리 손톱 안쪽으로 둥글게 그리는 ‘역(逆)프렌치’ 디자인으로 귀여움과 발랄함을 극대화했다.

▲ 화이트 데이 '캔디네일아트' 연출컷 / 스누티브러쉬, 스타일뉴스

스누티브러쉬 김담희 아티스트는 “화이트데이 네일아트라고 하면 흔히들 청순한 느낌의 핑크컬러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트렌디한 캔디컬러를 사용했다”며 “파츠와 도트 등을 포인트로 주면 보다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화이트데이 네일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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