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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 100개 암종 정보 구축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19 08:34

수정 2015.03.19 08:34

국가암정보센터, 100개 암종 정보 구축

국가암정보센터는 100개 암종 정보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2003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종 17종을 시작으로 소아암, 희귀암을 포함한 100개의 암종의 데이터를 국립암센터 소속 전문의가 작성, 검토해 구축했다.

이 정보는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 '내가 알고 싶은 암'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명칭별, 계통별로 분류해 암종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암의 정의, 관련통계, 예방, 진단, 치료, 생활가이드를 안내하고 있어 암환자와 가족 뿐 아니라 일반인, 의료 관계자 등 모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구축된 암종 정보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최신 정보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암정보 상담전화(1577-8899)'로도 전화 상담과 문의가 가능하며 국가암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카카오 톡 옐로 아이디, 전화 상담과 같은 다양한 채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그 밖에 최신 암 통계자료(국가암등록통계, 통계로 본 암현황 등), 암환자를 위한 국가지원프로그램과 동영상, 이미지, 그림책, 만화, 리플릿 등의 형태로 제공하는 암교육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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