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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반말에 신동엽 "말은 놓지 말아다오.."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8 10:21

수정 2016.03.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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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과 쥬얼리 출신 가수 예원의 욕설 사건 당시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개그맨 신동엽이 이태임의 반말에 재치있게 대응하는 영상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이태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사연자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무의식적으로 신동엽에게 "근데 여친이 이 남자 성격을 알고 만나는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어?"라며 당황해했고 곧바로 이태임은 "아차, 아닐까요?"라고 다시 말을 고쳤다.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웃으면서 "말은 놓지 말아다오. 뭐 좀 친해진 거 같긴 한데 그래도"라며 "이게 허공을 보고 말하는 게 아니고 또렷이 저를 보고.. '그런 거 아닐까?'"라고 이태임의 행동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은 "욕 해도 된다. 손찌검까지도"라고 말했고 이태임은 "죄송하다.
말이 헛나왔다"라고 사과(?)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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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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