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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예원 성지글 재조명 '결국 이게 진실..'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8 16:45

수정 2016.03.18 17:36


이태임 예원, 이태임 예원, 이태임 예원

배우 이태임과 쥬얼리 출신 가수 예원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분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욕설 논란 공방이 2라운드에 접어든 가운데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성지글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MLB파크'에는 '태임 예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당시 "녹화분을 본 사람으로서 이태임은 욕 은 했지만 떠돌고 있는 내용처럼은 하지 않았다. 예원은 살갑게 하는 반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 이태임이 '너무 추워 너도 한번 들어 가봐라'라고 하니 예원이 혼잣말의 뉘앙스로 '안돼'라고 했다"며 "거기서 이태임이 정색하면서 '안돼? 남이 하는건 괜찮고 남이하는건 보기 좋고?'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예원이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라고 하자 이태임이 '어디서 눈을 그렇게 떠?'라고 했다"며 "이게 팩트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당시 이 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설', '출처도 모르는 이런 글을 누가 믿느냐'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하지만 해당 글은 27일 유출된 이태임과 예원의 동영상 속 대화와 매우 비슷해 눈길을 끈다.
게시물의 합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태임과 예원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에서 욕설과 반말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이태임이 예원에게 공식 사과했고 예원 역시 사과 입장을 밝히며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새롭게 공개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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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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