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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극찬을 뛰어넘은 평가 ‘4년 만에 100점 처음’ 어땠길래?

입력 2015.03.29 17:51수정 2015.03.29 17:51

K팝스타4 이진아 극찬을 뛰어넘은 평가 ‘4년 만에 100점 처음’ 어땠길래?

K팝스타4 이진아

K팝스타4 이진아가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100점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세미파이널 ‘TOP 3’ 진출을 놓고 케이티김, 릴리 M, 정승환, 이진아가 치열한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는 산울림의 ‘회상’으로 무대에 올라 극찬을 받았다.

이진아의 무대가 끝난 후 한참을 정신 차리지 못하던 박진영은 “내가 좋은 뮤지션이 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재즈를 공부해야 한다. 그래서 정말 재즈를 좋아해 보려고 옛날 것부터 요즘 것까지 다 들어봤다. 근데 안 좋아졌다. 재즈라는 장르가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게 소울 블루스 음악과 같은 것 같지만 뭔가 다르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박자 타는 묘한 차이다”며 “이진아 양이 ‘K팝스타’에 나오고 나서 ‘이런 가수 많다’며 수많은 추천을 받았다. 그 음악을 다 들어봤다. 다들 정말 특이한 음악성을 갖고 있었지만 그것과 함께 소울 그루브를 갖고 있는 가수를 못 봤다”고 말했다.

또 “근데 지난 번 지지난 번과 달리 이진아 양의 오늘 무대에서는 또 다른 코드 타는 방식이 생겼다. 이걸 같이 갖고 있다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진영은 “나는 4년 동안 100점을 준 적이 없다. 오디션 무대에서 100점을 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근데 오늘 무대는 오디션 무대가 아닌 것 같았다”며 4년 만에 처음으로 100점을 선사했다.

/fn스타@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