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신드롬이란, ‘천재 집단’ 오히려 성과 낮아 ‘왜?’

아폴로 신드롬이란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일수록 오히려 성과가 낮게 나타난다는 아폴로 신드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폴로 신드롬이란 단어를 만든 이는 미국의 경영학사 메러디스 벨빈이다.

그는 ‘팀 경영의 성공과 실패’라는 저서(한국 저서명 : 팀이란 무엇인가)에서 처음 사용했다. 벨빈은 아폴로 신드롬이란 용어를 만들기에 앞서 어렵고 복잡한 일일수록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 높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가정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했다.

하지만 벨빈은 실제로는 똑똑한 사람들만이 모인 조직의 전반적인 성과는 별로 우수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것이 아폴로 신드롬이란 용어를 만든 배경이 됐다./온라인편집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