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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우빈 강하늘, 노래실력 뽐내 ‘폭발적 성량’ 대단하네

입력 2015.03.30 09:24수정 2015.03.30 09:24

‘런닝맨’ 김우빈 강하늘, 노래실력 뽐내 ‘폭발적 성량’ 대단하네



런닝맨 김우빈 강하늘

'런닝맨' 김우빈과 강하늘이 노래 실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스무살 왕코(지석진)를 지켜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영화 '스물' 주연배우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2PM)가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청춘 노래방' 미션에서 노래 점수와 만보기로 600점을 넘어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에 두 명씩 팀을 나눠 만보기를 차고 노래를 시작했고, 김우빈과 강하늘은 한 팀을 이뤄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강하늘은 열창을 하면서 몸을 격하게 움직였지만 만보기가 리셋이 됐는지 128 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에 김우빈의 만보기 점수와 노래방 점수의 합산이 600점이 넘지 않아서 미션을 다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제작진은 두 사람이 각각 노래를 한 번씩 더 부른 점수의 총합으로 재대결을 제안했고, 강하늘은 에메랄드캐슬의 '발걸음'을 선택해 폭발적 성량을 자랑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예상 외로 71점의 짠 점수가 나왔다.

결국 김우빈이 해결사로 나섰다.

애창곡인 '아파트'를 선곡한 김우빈은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공개했고, 멤버들은 김우빈의 노래에 맞춰 일사 분란한 안무로 김우빈을 응원했다.

특히 김우빈은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목이 터져라 열창했고, 다행히 80점이 넘는 점수를 받아 간신히 미션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빈이가 우리를 살렸다"며 고마움을 표현해 폭소케 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