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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여왕의 꽃'에서 관능적이고 요염한 댄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30 13:41

수정 2015.03.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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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매력만점 왈가닥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여왕의 꽃' 6회에서는 비밀리에 클럽을 찾은 서유라(고우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끈한 흥을 발산하며 화려한 폭탄주 제조 기술도 보이고 입이 떡 벌어지는 섹시댄스를 펼쳤다.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터프한 모습으로 술자리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했다.

평소 엄마 최혜진(장영남 분)의 기에 눌려 재준(윤박 분) 앞에서 요조숙녀 행세를 해야 했던 유라는 모든 것에서 해방된 듯 자유를 누렸다. 잠재돼 있던 흥을 뿜어내며 보는 이들을 흥분케 했다.


특히 유라가 클럽 스테이지에 올라 춤 솜씨를 발휘한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서유라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짧은 핫팬츠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관능적이고 요염한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음악이 끝나고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머리를 넘기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했다.

자신의 딸이 클럽에서 섹시 댄스를 춘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게 된 것을 알게된 극 중 엄마 최혜진은 집에 돌아온 유라의 머리채를 잡고 때리며 화를 냈다.
이에 유라는 엄마에게 맞으며 "한번만 살려주세요"라고 무릎을 꿇고 울며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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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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