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의 긍정적 요인보다 글로벌 가동률 하락과 비용 상승 등의 부정적 요인이 더 클 것"이라며 "국내 주요 자동차 기업의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중국시장 내 가동률 회복은 신차효과의 가동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중국시장 경쟁강도 심화 가능성 감안할 때 중국지역에서의 수익 의존도가 높은 부품기업의 실적 가시성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