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자동차 산업, 1분기 중국시장 실적 부진할 듯

김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31 07:48

수정 2015.03.31 07:48

NH투자증권은 31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중국시장의 1·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의 긍정적 요인보다 글로벌 가동률 하락과 비용 상승 등의 부정적 요인이 더 클 것"이라며 "국내 주요 자동차 기업의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중국시장 내 가동률 회복은 신차효과의 가동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중국시장 경쟁강도 심화 가능성 감안할 때 중국지역에서의 수익 의존도가 높은 부품기업의 실적 가시성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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