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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 무선충전 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목표가 3만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31 08:56

수정 2015.03.31 08:56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아모텍이 무선충전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아모텍은 NFC(근거리무선통신), 삼성페이용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무선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Ferrite Sheet 모듈(고객사 내 점유율 50% 추정)을 납품하고 있다.

이 증권사 송기태 연구원은 "갤럭시S6향 신규매출 600~700억원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5, 내년 상반기 신규 중저가 모델에 Ferrite Sheet 모듈이 탑재될 경우 각각 매출액 400억원, 1120억원이 추가로 영업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간편결제 시스템의 중심이 NFC로 옮겨지면서 올해 중국 업체들도 NFC 탑재율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며 "아모텍은 올 2분기부터 중국의 L사에 NFC 납품을 시작할 전망이며, 아모텍의 NFC는 무선충전기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기술력 덕분에 추가적인 채택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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