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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최현주, 6월 1일 결혼 발표 ‘뮤지컬’이 맺어준 사랑

입력 2015.04.01 08:29수정 2015.04.01 08:38

안재욱 최현주, 6월 1일 결혼 발표 ‘뮤지컬’이 맺어준 사랑

안재욱 최현주

배우 안재욱이 오는 6월 1일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안재욱과 뮤지컬 배우 최현주는 서로 호감을 갖게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던 중, 지난 1월 한 매체에서 보도된 열애설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결혼식은 6월 1일 장충동 소재의 반얀트리 서울에서 올릴 예정이며 결혼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주변의 관심과 응원 속에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 할 나이에 연애소식을 접한 주변들의 관심이 컸던 것 같다. 프로포즈 준비 단계에서 한 발 앞서 결혼설이 먼저 기사로 발표된 것을 보며 조금 더 결혼 준비를 서두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3월 3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 라며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최블리’라 불리우는 최현주는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한 이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