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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구라 "집사람과 잘 지내는 이유는.. "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1 08:37

수정 2016.04.07 18:31

동상이몽 김구라가 아내와의 갈등 해결법을 공개개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집에서도 대화 대신 문자를 하는 모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대화가 단절된 모녀의 사연을 접한 뒤 "우리 집사람과 내가 그래도 잘 지내는 이유가 있다"며 "나는 일단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한다. 우리 집사람이 잘못을 해서 대화를 안하려고 할 때도 그 사람을 붙들어놓고 대화를 했다. 그러고 나니까 어쨌든 풀리더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구라는 이들 모녀에게 일단 대화의 물꼬를 틀 것을 조언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질풍노도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초, 중, 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김구라가 진행자로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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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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