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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버랜드, 17일부터 '용인에버벚꽃축제' 개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2 11:01

수정 2015.04.02 11:01

【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와 에버랜드는 제2회 용인에버 벚꽃축제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에 위치한 호암미술관 앞 '호암호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에버랜드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제3군 사령부가 함께하는 '용인에버 벚꽃축제'는 민관군이 함께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처음 열렸다.

용인8경 가운데 제8경에 해당하는 가실벚꽃길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 축제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민노래자랑 대회를 선보여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며, 개막식, 인기가수 김혜연 축하공연, SBS 인기라디오 공개방송(김창렬의 올드스쿨), 3군 축하공연, 히든싱어 출연진 공연 등 가실벚꽃길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에버랜드 대표캐릭터와 함께하는 '벚꽃 소풍 나온 레니와 친구들', '비비의 모험' 등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와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기회에 눈같이 새하얀 아름다운 꽃동산 가실벚꽃길을 맘껏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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