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간담회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주최로 대전·충남·충북지역 병원장들이 대거 참여한다.
박춘근 병원장은 윌스기념병원의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없는 병원) 시범사업 운영 현황과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운영 사례, 개선 및 필요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3년간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서브스테이션, 간호사 호출 벨 추가설치, 낙상방지를 위한 자동감지 낙상콜 개발 등 환자안전 시설 및 장비를 보강했다.
또 포괄간호서비스 제도의 운영을 위해 가장 어려운 요건인 간호인력의 채용과 관련, 지역간호사회 및 대학 간호학과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급간호등급을 유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소병원에서는 갖추기 어려운 팀 간호체계와 시간대별로 담당 간호사의 업무를 체크리스트를 통해 수시로 점검해 간병의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과 효율적인 간호서비스를 위해 주 1회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2013년 7월 척추전문병원 중 유일하게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뒤, 서비스 대상 병실을 66병상에서 127병상으로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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