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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소비 세계 1위 국가 '중국'..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18 10:44

수정 2015.04.18 10:44

라면 소비 세계 1위 국가.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라면 소비 세계 1위 국가.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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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소비 세계 1위 국가는 한국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중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5100만명)의 27(13억1000만명)배에 달하는 시장 규모의 차이 때문.

세계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글로벌 라면시장에서 국가별 라면 소비량은 중국(홍콩 포함)이 약 440억 개를 소비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도네시아(141억개), 일본(54억개), 베트남(50억개), 인도(43억개), 미국(43억개), 한국(35억개) 등의 순이다.

하지만 1인당 소비량은 한국이 연간 72.4개로 세계 1위다.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등이 55~56개를 먹는 것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1인 1일 평균 라면 섭취량을 살펴보면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 섭취 빈도는 12∼18세 청소년이 주 1.77회로 만 19∼64세(1.11회), 만 65세 이상(0.53회)보다 높다.


최근 4년간 가장 많이 팔린 라면으로는 신라면이 4년 연속 1위였다. 지난해 판매 순위는 신라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삼양라면 등의 순이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삼양식품에서 1963년 출시한 ‘삼양라면’이다. 당시 1봉지 가격은 10원이었다.

이어 롯데공업은 1965년 롯데라면을 출시한 데 이어 1975년 농심라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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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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