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1일 오전 방송한 EBS ‘스페이스 공감’에 김준수가 출연해 JYJ로서의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가진 소극장 공연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김준수는 ‘사랑은 눈꽃처럼’의 노래로 무대의 첫 시작을 알린 후 ‘리치’, ‘11시 그 적당함’ 등 다양한 곡을 열창했다.
이어 그는 “6년 간 방송을 못하면서, 아니다. 그럼 너무 슬프니까 안하면서로 정정하겠다. 뮤지컬 배우로서 많은 작품들을 해왔고 신인상 거의 다 받고 인기상을 휩쓸다시피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김준수는 “이 자리 아니면 언제 자랑을 해보겠나. 용서해달라. 그리고 남우주연상도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당시 심경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대중분들의 시선이나 기자분들이 쓰셨던 글들에 반박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모차르트’의 ‘황금별’의 가사가 그 때 내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