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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이라더니… 생각보다 ‘심심’했던 경기 ‘팬들도 실망’

입력 2015.05.04 07:57수정 2015.05.04 07:57

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이라더니… 생각보다 ‘심심’했던 경기 ‘팬들도 실망’

메이웨더 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대결에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실망 가득한 말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다.

메이웨더는 3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WBC(세계권투평의회), WBA(세계권투협회), 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12라운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문제는 경기가 실망스러웠다는 점. 메이웨더는 점수를 올리는 데만 급급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파퀴아오의 호쾌한 난투극을 바랐던 팬들 역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5년이나 기다렸는데.."라는 글로 실망감을 표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타이슨뿐만 아니라 스팅, 마이클 조던, 제이미 폭스, 패리스 힐튼 등 유명 인사들이 모습을 보이며 세기의 대결임을 증명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