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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 과거 ‘집단따돌림’ 당한 기억 되돌아와 오열

입력 2015.05.05 13:31수정 2015.05.05 13:31
‘후아유’ 김소현, 과거 ‘집단따돌림’ 당한 기억 되돌아와 오열

김소현

'후아유' 김소현이 과거 집단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극 중 이은비(김소현)의 기억이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은별의 삶을 살며 한이안(남주혁)과 수영장 데이트를 즐기던 이은비는 발을 잘못 디뎌 물에 빠지고 말았다.

앞서 물에 빠져 기억을 잃었던 이은비는 이번엔 반대로 기억을 되찾은 듯 보였다. 무언가 혼란스러워 보이는 이은비에 한이안은 걱정했지만 그녀는 별일 아니라는 듯 그를 다독이고 집으로 향했다.

이은비는 은별의 방에서 자신의 사진을 찾았고, 통영에서의 학교생활을 모두 기억해냈다.
은비는 자신이 당했던 끔찍한 학교 폭력, 또 물에 빠졌던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준 은별의 모습까지 모두 기억해냈다.

은비는 악몽 같은 괴로운 기억에 미경(전미선 분)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한편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fn스타 fnstar@fnen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