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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예체능‘에 밀려나 ’동반 2위‘...씁쓸한 시청률

입력 2015.05.06 07:43수정 2015.05.06 07:43

‘썸남썸녀’, ’예체능‘에 밀려나 ’동반 2위‘...씁쓸한 시청률

SBS 새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가 저조한 시청률로 씁쓸함을 안겼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는 전국기준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28일 첫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3%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과 동일한 기록을 내며 동반 2위를 차지했다.

지난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로 편성된 ‘썸남썸녀’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동일한 시청률로 동반 1위를 차지해 부진한 화요예능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됐었지만, 단 1회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썸녀썸녀’에서는 윤소이, 채정안, 이수경의 첫 키스 경험담이 공개됐다. 공교롭게도 윤소이, 채정안, 이수경 세 사람 모두 고등학교 3학년 때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는 4.0%를,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3.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