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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철, “부모님이 기도원에 보내려고 했다”...늦깎이 배우 고백

입력 2015.05.06 23:52수정 2015.05.06 23:52
서현철, “부모님이 기도원에 보내려고 했다”...늦깎이 배우 고백

서현철

배우 서현철이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과거를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에는 정웅인, 장현성, 최원영, 서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서현철은 이날 “난 국어국문학과를 나왔고 연기도 31세에 시작했다. 그 전에는 K제화 사업부 영업팀에서 일했지만 일에 대한 회의를 느껴 연극을 시작하게 됐다”고 하며 자신이 늦깎이 배우임을 밝혔다.

실제로 서현철은 늦은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으나 탄탄한 연기력과 진정성으로 현재 연극과 뮤지컬 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배우다.

한편 서현철은“회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기도원에 보내야 한다. 분명 제 의지가 아닐거다’라고 하셨다”고 말하며 MC들과 게스트들이 폭소하게 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