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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우 서현철이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아내가 잃어버린 콩나물 찾아주다가”

입력 2015.05.07 01:31수정 2015.05.07 01:31
라디오스타, 배우 서현철이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아내가 잃어버린 콩나물 찾아주다가”

라디오스타

배우 서현철이 연극배우 아내와 사랑에 빠지게 된 흥미로운 사연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두 얼굴의 사나이들’ 특집이 방송됐다.


라디오스타에서 서현철은 아내에 대해 “아내도 연극배우다. 나보다는 나은 역할을 주로 연기한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현철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연극계 원로배우 백성희 선생님과 아내, 내가 일본에서 연극을 올렸던 적이 있다.
당시 백성희 선생님께서 콩나물을 먹고 싶다고 하셔서 콩나물을 샀는데, 아내가 콩나물을 잃어버렸다. 그것을 내가 찾아주며 사랑이 시작됐다”고 수줍은 미소를 지어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라디오스타를 본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라디오스타, 서현철 아내와의 만남도 예사롭지 않네","라디오스타, 서현철 아내는 어떤 연극에 나왔을까","라디오스타, 콩나물이 인연이라니 정말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