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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서현철, 포경 수술 보조 하던 시절 “차마 못 보겠더라…”

입력 2015.05.07 13:16수정 2015.05.07 13:16
라디오스타 서현철, 포경 수술 보조 하던 시절 “차마 못 보겠더라…”

라디오스타 서현철

라디오스타 서현철이 군복무시절 포경수술 보조를 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으로 정웅인, 최원영, 서현철, 장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철은 군시절 국군병원에서 복무를 했다고 밝히며 "주사 놓는 법을 배우고 동기와 함께 서로 엉덩이에 놓는 실습을 했다. 막상 주사를 놓으려고 하니 겁이 나서 주사를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현철은 "포경수술 보조로 들어갔었는데 차마 못보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본인은 하고 들어갔냐고 묻자 침묵을 유지하던 서현철은 "거기서 했다. 말끔하지 않았다. 하는 걸 돕기도 하고 나도 당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서현철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연극계 원로배우 백성희 선생님과 아내, 내가 일본에서 연극을 올렸던 적이 있다.”며 “당시 백성희 선생님께서 콩나물을 먹고 싶다고 하셔서 콩나물을 샀는데, 아내가 콩나물을 잃어버렸다. 그것을 내가 찾아주며 사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