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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슬리피, 약골에서 근성의 사나이로… 힘들어도 끝까지 ‘감동’

입력 2015.05.25 09:29수정 2015.05.25 09:29
‘진짜 사나이’ 슬리피, 약골에서 근성의 사나이로… 힘들어도 끝까지 ‘감동’

‘진짜 사나이’ 슬리피

'진짜 사나이'의 슬리피가 해군 해난구조대 SSU의 훈련을 이겨내며 약골 이미지를 탈피했다.

슬리피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체조부터 수영, 숨 참기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이날 슬리피는 정신력으로 1분 숨 참기에 성공하며 교관마저 놀라게 했다.
첫 도전에서 53초로 실패했으나 이어진 도전에서 물을 삼키게 되는 극한 상황에서도 버티며 숨 참기에 성공했다. 1분이 지난 줄도 모르고 물속에서 버티다 교관이 손을 치자 그제야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에이스 줄리엔 강보다 더 좋은 기록을 보인 슬리피에 대해 신경준 교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잘하는 훈련생보다 끝까지 하려는 훈련생을 더 좋아 한다"며 "슬리피는 훈련을 받는 중 힘이 들어 눈이 풀렸는데도 끝까지 하려고 하더라. 그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