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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포착..유재석 "진짜 서운하기도 하다"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6 12:29

수정 2015.05.26 12:29



나경은, 포착..유재석 "진짜 서운하기도 하다"

나경은 아나운서가 아들 지호와의 한적한 한강 데이트 사진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유재석이 아내를 향해 섭섭함을 토로했던 장면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6월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 쌍둥이 자녀를 둔 배우 박은혜, 슈, 황혜영, 작곡가 윤일상, 쌍둥이 그룹 윙크,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윤일상은 "아내가 바뀌었다. 예전에 비해 예민해졌다"며 "예전에는 부부 생활이 100%였는데, 80%가 육아고 20%가 부부관계 같다. 난 밤 새고 이런 게 생활화됐지만 아내는 처음이니까 굉장히 예민해지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슈는 "한 편으로 와이프 입장에서는 남편이 큰 아기 같을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면 질투도 한다"라고 아내에 대한 입장을 대변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진짜 서운하기도 하다"며 "아이 밥은 갈고 끓이고 다지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나는 밥 하나 떡 놔준다. 여러가지로 이해는 하지만 심적으로 가끔 서운할 때가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6월호에는 지난 5월 어린이날 한강에서 여유를 즐기는 나경은과 아들 유지호군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나경은은 뜨거운 햇빛 아래 놀던 아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 등 다정다감한 엄마의 모습이다.


특히 나경은은 오랜 공백에도 날씬한 몸매와 물광 피부를 자랑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7월 나경은과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아들 유지호 군을 두고 있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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