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맹기용, 요리사 군기 언급하자 최현석 표정이..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6 16:05

수정 2016.03.10 18:18


맹기용, 맹기용, 맹기용, 맹기용, 맹기용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꽁치를 넣어 만든 '맹모닝'을 선보인 맹기용 셰프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맹기용은 이날 방송에서 꽁치통조림과 김치를 넣은 샌드위치인 '맹모닝'을 선보였지만 비린 맛을 잡지 못해 이원일 셰프에게 패하고 말았다.

이후 시청자들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올 실력이 아닌 것 같다", "꽁치요리 극혐이다"라며 비난했고, 과거 맹기용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비타민 음료 샐러드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며 자질논란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최현석 셰프는 한 누리꾼이 "괴식왕 맹꽁치(맹기용) 처음엔 화가 났는데 이젠 웃기다. 맹꽁치의 음식 레시피보다 여과 없이 방송으로 내보낸 PD들이 더 웃기다. 일부러 그런걸까"라고 한 말에 "여과 엄청 한 것이다"라는 답변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맹기용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함께 출연했던 라디오스타 방송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 MC 규현이 "최현석 셰프가 맹기용이 사석에서 나를 봤다면 얼굴 쳐다도 못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사전 인터뷰를 폭로하자 최현석은 크게 당황해 했다.


MC들이 "같이 앉아있는 것도 불쾌하냐", "겸상도 안 하나", "어떻게 나랑 같이 앉아있지 싶으냐"고 놀리자 맹기용 셰프는 " "요리사 세계는 군기가 엄청 세다"며, "정말 눈도 못 쳐다봤을 거다"라고 인정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