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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의 후폭풍 "드릴 말씀이 없다"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7 08:14

수정 2016.03.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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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꽁치를 넣은 샌드위치인 맹모닝을 선보인 맹기용 셰프가 방송 이후 자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맹기용 셰프가 입장을 밝혔다.

26일 맹기용 셰프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인들에게 걱정하는 전화가 많이 온다. 드릴 말씀이 없다. 하루 아침에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정리가 안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맹기용 셰프는 짧은 통화에도 몇 번씩 한숨을 쉬었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뭐라고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 오늘은 그냥 말씀드리지 않고 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뭔가 입장을 말씀드리기에는 정신이 없고 내 자신도 모르겠다. 힘들다 죄송하다"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 셰프는 꽁치 통조림을 빵 사이에 넣어 만든 샌드위치인 맹모닝을 선보였으나 비린맛을 잡지 못했고 이후 과거 그가 만든 음식들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 누리꾼들로부터 혹평을 받으며 자격 논란까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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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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