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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우원식 간사 등 황교안 청문회 '저격수' 확정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7 17:18

수정 2015.05.27 17:51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한 야당 측 인사청문 특별위원이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대변인은 27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우원식 의원을 간사로 김광진 박범계 은수미 홍종학 의원이 특위위원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병역문제와 안보관 점검을 위해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의원을, 공안통치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법조계 출신 박범계 의원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홍종학 의원은 각각 환경·노동문제와 경제활성화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자 청문위원에 투입됐다.

박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강도 높은 인사청문을 통해 국무총리로서 적격한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합류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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