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장민석, 벤치 클리어링 중 ‘비신사적 행위’ 벌여 퇴장조치 ‘무슨 행위길래’

입력 2015.05.27 21:29수정 2015.05.27 21:29
장민석, 벤치 클리어링 중 ‘비신사적 행위’ 벌여 퇴장조치 ‘무슨 행위길래’

장민석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한 가운데 장민석 선수가 퇴장당했다.

27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두산전서 오후 8시 46분부터 8시 52분까지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벤치 클리어링은 7회초에 나왔다. NC의 선발 해커가 선두타자 오재원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신경전이 일어났다. 와이드 업 자세에서 오재원이 타석에서 빠졌고 타임이 인정됐다. 이어 와인드업 자세에 들어간 해커는 포수 뒤로 공을 던졌다.

이후 해커는 오재원에게 1루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또한 1루 커버로 오재원을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두 선수 간에 언쟁이 벌어졌고 벤치 클리어링까지 이어졌다.

한편 벤치 클리어링 중 장민석이 해커 쪽으로 공을 던졌다.
심판진은 벤치 클리어링 도중 상대에게 공을 던진 것을 비신사적 행위로 판단, 장민석에게 퇴장 조치를 내렸다. 이후 NC는 최금강을 해커 대신 마운드에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장민석, 왜 공 던졌을까","장민석, 흥미진진하네","장민석,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