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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 중동서 4개월간 체류… ‘원인은 낙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8 07:35

수정 2015.05.28 07:35

전북서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 중동서 4개월간 체류… ‘원인은 낙타?’

전북서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전북서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가 접수되며 감염 원인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27일 전북 정읍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전라북도에 따르면 정읍에 사는 A(여·25)씨가 도 보건당국에 "중동지역에서 4개월 간 체류하고 지난 23일 입국했는데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다"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A씨는 스스로 메르스 의심 신고를 했지만 A씨의 현재 상태는 가벼운 감기 증상 외에 메르스로 의심되는 발열 등의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질병관리본부 측은 A씨에 대해 의심환자 신고기준에는 부합되지 않으나 신고인의 협조하에 메르스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의 감염 경로는 아직 정확하게 드러난 것은 없지만, 낙타가 감염의 원인일 수 있다는 보고가 전해지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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