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관 성폭행 혐의로 체포, 채팅 앱으로 만난 30 女, 돈 요구에 성폭행 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30 07:23

수정 2015.05.30 07:23

경찰관 성폭행 혐의로 체포, 채팅 앱으로 만난 30 女, 돈 요구에 성폭행 까지?

경찰관 성폭행 혐의로 체포,경찰관 성폭행 혐의로 체포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인천지방경찰정에 따르면 지난 28일 인천 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모비대 소속 경찰관 A경장을 체포해 충격을 주고 있다.A경장은 지난 21일 오후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30대 여성을 만나 2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해당 30대 여성의 주장은 A경장이 자신을 성매매 단속 경찰관이라고 소개하며, 여성의 인적사항을 휴대전화로 녹음 후 문제 삼지 않는 조건으로 1억 원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2차례 성폭행했다고 설명했다.이에 A경장은 해당 여성과의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지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며 “모텔에서 13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했다.
해당 여성이 다른 사람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보고 그의 일행이 들이닥쳐 성매매 사실이 발각될까 봐 모텔을 빠져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