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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두 번의 이혼, 입양한 두 딸에 눈물 “좋은 집에 갈 수 있었는데…”

입력 2015.05.30 12:14수정 2015.05.30 12:14

이아현 두 번의 이혼, 입양한 두 딸에 눈물 “좋은 집에 갈 수 있었는데…”

이아현

배우 이아현이 이혼 후 두 딸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아현은 두 딸과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아현은 엄마와 배우를 오가는 분주한 일상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 '돌싱'으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가슴으로 낳은 두 딸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이아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의 부모가 될 수 있었는데 내 선택으로 우리 집에 왔기 때문에 그게 되게 미안했다"며 딸들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런 집 말고 정말 행복하고 화목한 집 있잖아요"하며 끝내 말끝을 흐렸고, 이혼 사실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이아현은 첫째 딸 유주와 둘째 딸 유라을 입양, 두 번의 결혼 실패를 경험한 바 있어 이날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