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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이아현, 전남편과 이혼 후 15억 빚 떠안아 “죽고 싶었다”

입력 2015.05.30 15:14수정 2015.05.30 15:14

‘사람이좋다’ 이아현, 전남편과 이혼 후 15억 빚 떠안아 “죽고 싶었다”

'사람이 좋다' 이아현

'사람이 좋다' 이아현이 전 남편과의 이혼으로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엄마부터 배우까지, 불굴의 이아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아현은 전 남편과 이혼으로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아현은 "사채가 15억이었다.

이자가 한 달에 근 1억이었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억울해서 죽고 싶었는데 애 때문에 죽을 수 없었다.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하는데 어떡해야할까. 엄마 집에 방 하나만 얻어서…부모님이 얼마나 미웠겠느냐"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