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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 강원도 정선 민박촌에서 ‘웨딩마치’ 신혼집은 방배동

입력 2015.05.30 20:27수정 2015.05.30 20:27
원빈 이나영 결혼, 강원도 정선 민박촌에서 ‘웨딩마치’ 신혼집은 방배동

원빈 이나영

원빈 이나영이 3년 열애 끝에 비밀리에 결혼식을 치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원빈 이나영은 30일 오후 2시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의 한 민박촌에서 소박하게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원빈, 이나영의 가족, 친척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예인 하객은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모든 것은 원빈 이나영의 바람대로 결혼식은 소박하게 조용히 치러졌다.

원빈 측은 “두 사람이 결혼식이 치러질 장소도 정했다. 또, 다른 사람의 입이 아닌 저희가 직접 말하고 싶어서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마솥에 국수를 끓이고 서로 나눠먹으면서 행복을 기원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내내 행복한 모습이었고,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방배동에서 시작한다.
신혼여행을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서로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임신여부에 대해서 원빈 측은 “사실과 다르다. 이제는 결혼했으니, 2세를 하늘에서 내려주신다면 고맙게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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